얼음과 아메리카노에 대해서...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면, 매장에 가서, 아니면, 저가 매장, 아이스 아메리카노 테이크 아웃해서 간단하게 먹습니다. 특히, 술을 먹은 후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저를 부르는 습관이 된 거 같습니다. 음식을 먹은 입안을 깔끔하게 씻어주는, 느낌을 주는 게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커피 하면, 다들 비싼 커피숍, 즉 스타벅스 같은 곳은 시간 여유가 있을 때, 매장에서 친구들과, 아니면 고객을 만나는 일적으로, 아니면 혼자 시간을 때우는 역할을 하는 곳이죠...
이번 여름에도 계속... 쭉 그렇게 먹어왔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번 여름에 8월 초 정도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테이크 아웃해서 먹으려고 하는데, 주위에 매장이 없는 거예요... 시원하게 먹고 싶었는데...
저는 어디를 가든, 접해보지 않은 (경험해 보지 않은) 것에는 신경을 안 쓰는 거 같습니다. 편의점에 가면 담배 아니면, 캔커피 정도 먹는 역할을 하는, 더 나아가면, 컵라면 정도 먹는, 삼각김밥, 도시락 잘 먹지는 않지만... 그 정도였는데...
갑자기 편의점에서 얼음이 들어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나오는 걸 목격을 했습니다... 편의점에 얼음이 있는 거를 본 기억이 생각이 났어요!! 그런데 아메리카노가 있나? 냉장에 캔, 아니면 종이로 된 커피, 플라스틱에 들어있는 커피를 얼음에 넣은 건가?? 이런 생각에 편의점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냉장 쪽으로 가서 살펴보았습니다. 캔, 종이에 든 커피, 플라스틱에 들어있는 커피 등등 커피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은... 글을 쓰다 보니 저를 외계인 취급할 수도 있겠네?? 제가 느껴지네요...
제가 편의점을 잘 안 가는 1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ㅎㅎㅎ
자세히 살펴보니.. 위 사진처럼 저렇게 봉지로 된 아메리카노가 다양한 맛과 함께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8월 초에 칸타타를 처음 먹어 보았습니다. 그때 편의점에 칸타타 하고, 시그니처 둘이 있었는데, 칸타타-스위트 아메리카노를 선택해서, 얼음에 커피를 부어서 먹어 봤습니다. 더워서 그런지, 아니면, 먹고 싶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어서 그런지, 처음에는 너무 시원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건 얼음이 녹을수록(별로 녹지도 않았는데) 점점... 맛과 향이 옅어진다는 것이 었어요!! 얼음은 약간 녹은 정도였는데 말이죠!!
비싼, 또는, 저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매장에서 테이크 아웃했을 때는, 처음엔 찐한 느낌이지만, 얼음이 녹을수록 점점 희석해져서, 더 맛있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는데... 근데, 칸타타는 반대로, 얼음에 커피를 넣고 몇 번 흔들고 대략, 30초 정도 있다가 바로 다 먹어야 한다는 겁니다.
아껴 먹어야 하는데... 급하게 먹어야 해서, 나중엔 얼음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 버려야 하니까요...
그 이후로 칸타타는 몇 번 더 먹었습니다. 그래도 바로 먹으면, 맛은 있으니까 먹었죠!! 그리고, 위 바로 사진 시그니처 - 아메리카노 스위트를 먹어보았는데, 칸타타와 별 다르지 않았습니다. 맛은 있지만, 얼음이 약간이라도 녹으면 맛은 사라지니까요...
가격은 저가매장에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1900~2200이고, 편의점 얼음 700~ 800원, 봉지커피 1100~ 1200원 합:1900원~2000원 정도 해서, 가격차이도 안 나니, 되도록이면 저가 매장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습니다.
그런데 8월 20일 날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들렀는데, (전엔 cu, gs25만 간 거죠) 버릇이 된 건지... 직접 얼음과 커피를 넣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는 습관도 들어졌는지... 다른 편의점에서 먹어본 칸타타 외에 다양하게 여러 가지가 있어서, 안 먹어 본 위 사진 아메리카노 스위트를 먹어보았습니다.
달랐습니다.--먹어본 칸타타, 시그니처 와는... 처음에 맛은 비슷비슷, 하지만 약간 더 맛있는 정도... 그런데 말입니다... 얼음이 녹아도... 맛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더 좋은 건, 용량이 더 많았습니다...
급하게 먹지 않아도 되는... 얼음이 아깝지 않은... 그런 아메리카노였습니다...
전엔 참 편의점에 잘 가지 않은 1인이지만, 이제는 편의점에 잘 가는 1인이 되었습니다. 편의점에서 맛있는 것을 경험한다면, 계속 글을 써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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