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참치를 먹어 봤습니다! 내돈내산...
동생들과 모임이 있어... 산본에 맛있는 참치집이 있다고 해서 갔습니다. 위의 사진을 참치를 주시는 실장님이시고...
그 뒤 벽에 여러 나라의 돈이 붙여 있네요! 돈은 어떤 나라든 다 좋은 거니... 손님들이 하나씩 주신걸 신기해서 붙였다고 합니다.
가격은 중봉로열 38,000원을... 다른 곳은 기본이 50,000원부터 시작하는데... 여기는 아직도... 가성비 대비 저렴한 편이어서 놀랬습니다.
참치 부위를 저렴한 것을 주나?라는 잠시 동안... 의구심이 들었지만... 다행히 아니었습니다.
실장님이 갑자기... 소고기 맛이 나는 부위를 주겠다고 하셨는데... 갑자기 이상한 걸 들이미시는데... 그것은 참치 눈알...
눈알을 보여주시고... 눈알 뒤쪽을 보여주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위에 보시면 살이 붙어 있는 걸 손으로 떼서 주시는데...
기름을 찍어서 먹으면... 너무 맛있다고 해서... 찍어서 먹었는데... 정말 맛이 소고기 맛이 나면서 쫄깃한 식감도 있고...
참치를 먹다 보니까 약간 배가 부른 걸 먹고 싶다고 했는데... 실장님이 오케이? 하시고... 위의 사진처럼 참치 초밥을 해주셨습니다.
말만 하면 뚝딱 만들어 주시고... 뭐랄까... 요리사를 하루 통째로 빌린 것 같은? 참치를 잘 다듬어서 밥에 올렸고...
또 하나는 즉석에서 불에 그을려서 밥에 올린... 두 가지 초밥이 맛이 너무 맛났습니다. 즉석에서 해 주셔서 따뜻해서 더 맛난...
초밥이 너무 맛있어서 또 만들어 주십사 했는데... 손님도 많았는데, 바로 해주셔서 기분도 좋았지만... 입이 호강을 해서...
나오는 참치를 다 찍지는 못했지만... 다양하게 부위를 주셔서... 각각의 맛을 잘 느꼈습니다. 참치의 맛도 맛이지만...
참치봉의 실장님이... 기분을 좋게 해 주는, 서비스가 더욱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산본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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