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에서... 대 "가리비"를 찜으로...

"가리비찜"은... 역시 큰 거로 먹어야  합니다!

 

 

큰 가리비

 

 

이번에는 소래포구에서 여러 가지를 먹었습니다.  방어, 비단멍게, 그리고 "가리비 찜"까지... 정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저는 술 한잔 할 때, 안주를 수북이 쌓아 놓고, 먹는 걸 아주 싫어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새로운 안주가 나오는 것을 선호하죠!

 

 

가리비 찜

 

 

이번에 소래포구에서... 조금씩 조금씩 안주를 시켜서... 오랜만에 먹어 본거 같습니다. 그리고 술을 먹으면서... 안주를 찾아 움직이는... 소래포구는 정말 맛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돈을 아끼고, 그리고 수량에 집착을 해서?... 가리비 크기가 적당하고, 수량도 많고, 그래서 가격도 적당한 것을 먹은 기억이 있어서(안 좋은 기억)...

 

이번에는, 큼직한 가리비를 골라서 찜을 해 먹었습니다. 가격은 1K에 20.000원입니다. 가리비는 딱 5개가 되더라고요!

 

 

가리비 관자

 

 

역시 큰 가리비로 선택을 잘한 거 같습니다. 하나의 가리비를 자르니... 거의 4~5조각이 나옵니다. 사진은 가리비 관자입니다.

 

미친 거죠... 적게 자르면 식감, 씹는 맛도 부족하지만... 이번 가리비는, 대충 잘라도 4~5조각이 나오면서... 두꺼우면서도, 씹는 맛도 좋은...

 

 

가리비 관자

 

 

그리고... 쫄깃하고, 부드러운 느낌까지... 최고의 가리비 찜이었습니다. 또 최고의 소주 안주였습니다. 일반 조개찜은 먹으면 약간 느끼하지만...

 

소래포구에 가시면... 한번 드셔 보기를 추천합니다.

 

 

소래포구 (sorae-pogu.co.kr)

소래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