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로데오 거리 맥밤에서...

수원역 뒤편 로데오거리에 밝게 빛나는 조명이 있는... 맥주 밤거리...

맥밤 정문

너무 밝았습니다. 조명이... 신기하기도 해서, 시간도 있어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하려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예전엔 밝은 거 싫어했는데... 지금은 밝은 조명이 이뻐 보입니다. 

맥밤 주방

예전 놀이동산에 귀신의 집에 걸려있는 그림이 있네요!!  시간이 좀 늦어서 인지 사람들은 없었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있는 곳이었어요... 몇 시에 끝나는지 물어보니... 아침 6시까지 한다고 합니다.

맥밤주방 정면

 

 

맥밤 홀

 

맥밤 홀

천장 위에 주렁주렁 달려 있는 색색들의 조명이 빛나는 매장이었습니다. 마치 중국에 있는 것처럼... 아님 베트남?

맥밤 전등

너무 이뻤습니다... 귀신이 나올 거 같았지만...

맥밤 벽사진

벽에 이런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으스스... 했는데, 계속 보니까 귀여워 보이네요^^

맥뱜 주문기

간단하게 맥주 한잔하려고 해서, 주문도 간단하게 할 줄 알았는데... 애들이... 별의별걸 다 시키더라고요... 무알콜 망고, 딸기 등등, 저는 생맥주를 시켰습니다. 시원하게 쭉~한잔...

맥밤 맥주

생맥주는 할맥보다는 맛은 쫌 없었어요~  그래도 괜찮았어요... 생맥주와 떡볶이는 할맥입니다.

무알콜 망고, 딸기

 

맥밤 먹태

안주를 자세히 설명을 할 필요가 없는, 먹태를 시켰어요... 먹태가 제가 알기론, 2008년 정도에 유행이었던 거로 아는데... 청양고추에 마요네즈 등등 섞어서 만든 걸 찍어서 먹는... 먹태 전엔 노가리가 맥주 안주에 최적이었던 적도 있었죠!! 어릴 때 돈이 없어서 생맥주를 더 마시려고, 안주는 노가리 하나 시켜서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안주가 부족하면 노가리 머리까지 먹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하하

맥밤 토마토 안주

포차 가면 토마토를 얇게 썰어서 나오는 안주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시켜 봤는데... 그냥 토마토입니다. 찍어서 먹어도 토마토입니다.

맥밤 안주

시간이 돼서 간단하게 맥주를 먹었습니다. 수원 로데오 거리에서... 거리에는 술 취하 신 남, 여들이 웃으신 분들도 있지만, 술 취해서 누워있는 분들도 있고... 뭐가 억울한지... 하하하  예전에 나도 저랬나? 뭐.. 이런저런 생각이 난 저녁이었습니다. 술 취해서 나쁜 모습을 보여 주려고 술을 드신 분들은 없잖아요... 근데 술이 죄인가? 사람이 죄인가? 적당히 마시자 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