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을 바꾸면... 역류성 식도염이 사라집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역류해서 식도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요즘은 흔한 질병이지만, 잘 낫지도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말은 약을 먹어도 다시... 재발을 한다는 말입니다. 약만 먹어서는 안 되고, 일상생활에서 "위식도 괄약근 손상", "위산과다분비 초래", "위산역류를 부추기는 습관", 이런...
것을 하지 않는 습관을 잘 들여서... 이제부터 역류성 식도염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하지 말아야 하는 습관을 적어 보겠습니다.
1. 빨리 먹지 않기(과식)
역류성 식도염의 가장 안 좋은 것이 과식입니다.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은 식사를 시작한 지 20분이 지나야, 비로소 분비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니 허기질 때 허겁지겁 먹거나, 식사를 급하게 해서 20분도 안 돼서 위장에 다 넣는다면.. 자연스럽게 과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위장 안에 음식물이 가득 차서, 과식으로 이어진다면... 당연히 "복압"이 올라가고, 이 압력은 위와 식도를 꽉 조여 주는 괄약근을 지속적으로 밀어내게 됩니다.
한두 번 이런다고 위의 내용처럼 되지는 않지만... 이런 식습관이 반복된다면, 괄약근의 텐션도 점점 떨어지면서 느슨해질 수밖에... 그러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는 천천히 20분에 걸쳐서 하시는 것이 좋고, 위장에 음식을 꽉 채우지 마시고, 대략 7~80%만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2. 한 끼에 몰아서 먹지 않기(폭식)
아침 거르고, 점심 대충 때우고, 저녁에 한꺼번에 몰아서 식사하는 분들도 있으신데... 이러면 폭식을 하게 됩니다.
역류성식도염에 가장 안 좋은 것이, 과식과 폭식입니다. 폭식을 하게 되면 위산의 과다 분비를 촉진합니다. 그러면 위산 분비를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위산은 과다해도,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지만, 너무 적게 나와서 소화를 잘 못 시켜도, 역류성 식도염이 유발될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자기 전에 먹지 않기(야식)
식사를 마치고, 충분히 소화가 되어서 위장에서 음식물과 위산, 소화액이 비워질 때가 3~4시간 정도 됩니다. 이렇게 비우고 잠자리에 누워야 "위산 역류"를 막을 수가 있습니다.
야식은 거의 튀김이나 기름진 음식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음식은 소화시간이 긴 음식들이어서 그만큼 위산도 대량으로 분비가 되고...
이런 상황에서 바로 잠자리에 들어 누우면... 장 아래쪽으로 빨리 빠져나가지 못하니까, 식도 쪽으로 올라가서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는 겁니다.
이런 생활이 지속되면, 염증이 생겨서 자기 전에 속이 쓰린 경우, 혹은 새벽에 속 쓰려서 깨는 분들이 있다면... 시원한 "오이"를 드시면 진정이 됩니다.
그래서 과식, 폭식, 야식을 피하고, 더불어서 역류성 식도염에 피해야 할 음식은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제일 안 좋은 것은 "탄산음료"입니다.
이렇게 기포가 가득한 음료가 위장으로 쏟아져 들어가면, 많이 먹지 않아도 가스 때문에 위장을 빵빵하게 팽창시킵니다.
그래서 위식도 괄약근을 굉장히 피로하게 만들고, 기포자체도 염증이 생긴 부위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만성염증"이 잘 낫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식사 후 바로 눕거나, 책상에 엎드리는 것입니다. 위장 안에 음식을 정체하게 해서 만성위염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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