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증상"이 있다면 면역력이 약화?
면역력이란, 생물이 감염이나 질병으로부터 대항하여, 병원균을 죽이거나 무력화하는 작용을 하게 해주는 힘을 말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가벼운 감기부터, 암 같은 중병에도 몸이 취약해져서, 면역력 저하는 "만병의 근원"으로 지목됩니다.
우리 몸의 중요한 건강 요소 면역력을 측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지만, 쉽게 몸의 이상신호로 면역력 저하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몸의 면역력이 굉장히 떨어진 상태인 것을 의미합니다.
1. 대상포진
피부의 발진을 일으키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소아기 수두에 걸려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다시 활성화되어 피부의 감염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면역이 떨어진 상태에서 주로 발병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보다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편입니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일단 병변 부위에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하여 곪을 수도 있고, 바이러스가 뇌수막까지 침투하여, 뇌수막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발생한다면, 최대한 빠르게 병원으로 가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면역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제대로 된 휴식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2. 잦은 배탈
음식을 먹고 난 뒤 배가 자주 아프고, 설사를 하는 증상이 있다면, 이 또한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신호입니다. 면역력 저하가 위장관으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복통과 함께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체내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 70%가 장에 모여있는 만큼, 면역력이 장에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면역력이 강화되면, 장점막 면역력도 강화된다고 말하며, 식중독균으로 유명한 노로바이러스 감염도 안전할 가능성도 크다고 말합니다.
3. 잘 낫지 않은 감기
감기는 추운 날에 흔히 걸릴 수 있지만, 몸 상태에 따라 날씨에 관계없이 걸릴 수 있는 질병입니다. 감기에 쉽게 걸리고 잘 낫지 않는다면, 우리 몸에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흔히 감기에 걸리면 감기약을 먹으면서 증상을 완화시키려고 합니다.
하지만 감기약은 감기로 인한 증상을 완화시켜 줄 뿐, 바이러스 자체를 사멸시키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감기가 나으려면 꼭 면역력을 정상적으로 회복해야 합니다. 또한 평소 면역력을 키우면 감기에 걸려도, 짧고 가볍게 앓습니다.
4. 혀의 설태
설태는 혀의 표면에 하얗게 털이 난 것처럼 보이는 증상을 말합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혀의 설태가 많이 있을수록, 우리 몸 혈액 속의 면역세포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이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면역력 저하와 함께 설염 또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설염이라는 것은 말 그래도 혀의 생긴 염증을 말하며, 붓거나 설태가 끼면서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느껴지는 것을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증상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지만, 방치할 경우 궤양이 생기거나 혀 감각에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 몸이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이상신호 네 가지를 적어 보았습니다. 내 몸의 면역력이 내 삶의 질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TIP...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면서도 아주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습관입니다. 습관 하나만 바꿔도 면역력이 크게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첫 번째... 하루 30분 걷기와 10분의 근력운동, 중요한 것은 숨이 찰 정도의 속도로 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입니다. 세 번째... 식이섬유 섭취를 해야 합니다. 네 번째... 잠을 잘 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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