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서, 사고 싶은 책을 샀습니다...
오랜만에 여행을 하고, 여유 있는 시간을 가져서 그런지, 제가 책을 사네요... 책을 많이 읽었던 때는, 아주 예전에 30대 초반에, 퇴사를 하고, 갈 때가 없을 때, 어부지리로 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보긴 했지만 (그때 참 많이 도움이 되었죠)... 그리고 요즘은 유튜브에서 책을 읽어주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도, 여행 가서 비도 오고, 센티해져서 그런지, 꼭 사고 싶은 책(유튜브 보면서)을 생각만 하다가... 샀습니다. 책을 샀는데, 왜 이리 기쁜지... 꼭 사야겠다는 생각을 한 책을 사서 그런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직 읽지는 않았는데...
가격은 18,000원 주고 샀습니다.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피자 한판도 18,000원 정도가 되는까... 피자는 먹으면 없어지니까... 책은 남아 있으니, 어떤 용도로 쓰일지 모르지만... 18,000원의 책을 읽음으로써... 저에게는 180억이 되는 그날까지...
책을 펴니, "생각을 넓혀라... 그렇지 않으면 평생 똑같은 일만 하게 될 것이다." 첫 페이지부터... 어마 무시한 말입니다. 현재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시는 분들은,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겐...
저도 아직 읽지 않았지만, 책 목차를 소개해 드릴게요... 어떤 분들은 목차만 봐도 책을 다 읽은 거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간혹 계셔서...
잘 보이게 한쪽면을 찍어서 올립니다... 1장~8장입니다.
잘 보이게 한쪽면을 찍어서 올립니다... 9장~16장입니다... 나폴레온 힐이 앤드루 카네기에 관한 내용을 책으로 만든 거라 합니다...
책을 산 것을 자랑하려고 올렸어요...ㅎㅎㅎ 이렇게 글을 올리면, 어이가 없어하시는 분도 계실 거고 (책을 많이 사고 보신 분들), 어떤 분들은 나도 책을 사야겠다. (저처럼 책을 사지 않으시는 분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저처럼 책을 잘 읽지 않은 분들을 위해, 제가 시간을 쪼개서. 책을 사고, 또 읽어보고,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또 좋은 글이 있으면, 캡처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뭐 자주는 할 수 없지만, 1년에 3권~5권 정도, 목표를 가지고 하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서점을 찍지 못해서 책을 담은 비닐을 찍어서 올립니다. 저한테는 장소도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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