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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건강#경제#money#health

청소(정리) 할 때... 꼭 버려야 하는 것은?

by 생각이 현실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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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구글 (께끗한 이미지 사진)

 

아프지 않고... 건강하려면 꼭 버려야 할 것...

 

새해 나 봄,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면 집 청소를 간단히 라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얇은 옷은 박스나 아니면 농에 넣고, 또 버릴 것은 버리는 정리를 합니다. 

 

그런데 갖고 있으면 쓰지 않은 건데, 버리기는 아까운 것들이 간 혹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안 아프려면, 혹은 건강하려면 꼭 버려야 할 것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오래된 약과 영양제

 

병원에서 처방을 받고, 다 먹지 못한 약, 사놓고 뜯지도 않은 영양제라도 오래되었다면, 아까워하지 마시고,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이 약이나 영양제는 유통기한이 지나면, 변질되어 효능이 떨어지고, 또 간에도 무리를 줄 수가 있습니다.

 

알약은 보통 전분에 여러 가지 양리 성분을 섞어서 만들기 때문에, 오래되면 전분의 노화현상으로 상한 전분을 먹게 됩니다. 그리로 연질캡슐도 젤라틴 성분으로 만들기 때문에, 오래되면 단백질 부패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조제약은 조제 시점을 기준으로 6개월이 넘었다면, 폐기해야 하고, 개봉하지 않은 진통제나 영양제는 1년이 넘었다면,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고 같은 경우에는 6개월 안에 다 사용하시는 것이 좋고, 시럽 같은 물약은 개봉한 지 4주가 지났다면,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구글

 

2. 낡은 운동화

 

옷은 한번 구입을 하면, 또 마음에 들면, 헤질 때까지 입습니다. 하지만 운동화만큼은 오래 신는 것이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운동화를 사고, 신지 않았다면 해당 사항이 안됩니다. 

 

운동화를 신고, 밑창이 닳은 운동화일수록 발을 내디딜 때 생기는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부담이 근육, 인대, 뼈로 전달되면서, 안 아프던 발바닥이 아프기 시작하는, 족저근막염부터 무릎, 척추질환 등 여러 가지 병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운동 생리학자들은 300마일 그러니까 480km를 뛰게 되면, 운동화의 수명이 다한다고 봅니다. 성인 남성의 평균 보폭이 50~60cm, 여성은 40~50cm라고 했을 때, 매일 만보를 걷는다면, 하루 평균 5km 정도가 됩니다.

 

그러니까 운동화를 신고, 매일 뛰는 분들이라면, 3개월마다 한 번씩,  또 뛰기보다는 걷기 운동을 주로 하시는 분이라면, 6개월마다 한 번씩 운동화를 교체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안 쓰는 화장품

 

참 버리기 힘든 것이 화장품입니다. 개봉하고 잘 안 쓰는 화장품이나, 받아놓은 샘플들, 이런 것들이 유통기한이 지나면, 피부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정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눈의 점막으로 세균, 바이러스가 바로 침투할 수 있는 마스카라나 아이라이너 경우에는 개봉한 지 6개월이 지났다면, 반드시 폐기하셔야 합니다.

 

스킨이나 로션 같은 기초화장품은 유통기한이 1년, 에센스나 영양크림은 8개월, 그리고 비타민C나 레테 놀이 들어간 고기능성 화장품은 6개월입니다.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 류는 1년, 볼터치, 아이섀도는 1~2년입니다.

 

입술에 바르는 립스틱 같은 것은 오염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액상타입의 립 틴트 제품은 6개월, 립스틱은 1년이 지나면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화장품은 보관하는 환경에 따라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색이나 냄새가 변했거나 화장품 층이 분리되어 있거나, 발랐을 때 느낌이 예전과 다르다면 사용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출처:구글

 

4. 칫솔

 

칫솔의 세균 번식수가 변기보다 200배나 더 많다는 것입니다. 혹시 양치질을 열심히 한는데도, 충치 난 잇몸질환이 자주 생긴다면, 내가 혹시 칫솔관리를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통은 칫솔모가 양옆으로 벌어질 때까지 쓰다가 교체하는 분들이 많은데, 논문에 3개월 정도 사용한 칫솔이 새 칫솔보다 치태 제거 능력이 현저하게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망가지지 않았어도, 사용한 지 3개월 정도 되었다면, 버리고 새 칫솔로 바꾸시는 게 좋습니다.

 

칫솔 교체가 양치를 잘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합니다. 구강질환이나 감기 등을 앓고 난 후, 다 낫고 나면 쓰던 칫솔은 버리고, 새 칫솔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용하는 동안 세균 번식을 막으려면, 칫솔에 음식이나 치약이 남지 않게 흐르는 물에 잘 헹군 후에 베이킹 소다를 녹인 물에 10~20분 담가 두었다가, 햇볕이 잘 들고, 습하지 않은 곳에 두시면 좋습니다.

 

이 외에도 버려야 할 것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예전엔(못살았을 때) 유통기한이 지나도 먹어도 된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있죠.. 이제는 버려야 할 때입니다. 아깝지만, 버리는 것이 건강을 해치지 않은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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