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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이런 사람" 잘 걸린다!

by 생각이 현실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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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구글

 

생활과 식습관이 암으로?... 또한 예방하려면 어떻게?

 

 

우리나라는 흔히 발생하는 대표적인 암이 대장암이다. 대장암은 암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크게 "직장암과 결장암"으로 나뉩니다.  항문부터 시작해 약 15Cm 안쪽 구간에 생기면 "직장암"이고, 나머지는 결장암입니다.

 

 

대장암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고지방, 고열량 음식, 음주, 등 나쁜 식습관, 흡연, 가족력입니다. 그밖에 영국, 미국 등 연구소에서 연구를 통해 밝혀진 대장암 발병에 위험 요인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하루 4시간 이상 TV 보는 남성

 

영국 옥스퍼드대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UN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50만 명의 영국인을 6년 동안 추적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TV 시청 시간이 4시간 이상인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35% 높았습니다.

 

 

여성의 경우, 4시간 미만 TV 시청한 사람보다 11%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연구팀은 남성이 TV를 시청할 때, 여성보다 흡연과 음주, 몸에 좋지 않은 정크푸드를 섭취하는 비중이 높은 것을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2. 적색육 많이 먹는 사람

 

영국 리즈대학교 연구팀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에 거주하는 35~69세 여성 3만 2147명을 평균 17,2년 동안 추적 조사했습니다. 연구팀은 참가자가 1년 동안 자주 섭취한 금식에 따라 4가지로 분류를 했습니다.

 

 

적색육 섭취군, 가금류 섭취군, 생선 섭취군, 채소 섭취군으로 나눴습니다. 그 결과... 소고기와 양고기, 돼지고기와 같은 적색육을 주로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변이 저장되는 결장 부분에서 대장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았습니다.

 

 

반대로 채소 섭취군은 대장암 발생 확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육류를 자주 많이 먹으면 대변이 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담즙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대장 점막에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3. 비만이거나 체중이 증가한 여성

 

미국 워싱턴대 의대 연구팀이 암과 염증성 장질환이 없는 25~42세 미국 여성 8만여 명을 22년 동안 추적해, 비만과 대장암의 관계를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재질량 지수(BMI)가 높을수록 50세 이전에 발병하는 조기 대장암 위험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체질량지수가 30 이상 더 위 일 때, 가장 위험이 컸는데,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인 여성은 정상범위인 여성에 비해 93% 더 위험했습니다. 18세 이후의 체중 증가도 대장암 발병과 연관이 있었습니다.  체중이 4.5Kg 이하로 증가한 여성에 비해 20~40Kg 증가한 여성은 조기 대장암 발병 위험이 65%, 40Kg 이상 증가한 여성은 대장암 발병 위험이 두 배 이상 컸습니다.

 

 

TIP...

 

출처:구글

 

체내 지방조직이 지나치게 쌓인 상태인 비만은, 일반적으로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체중 질량지수(BMI)로 표시합니다. 체지방량과 상관관계가 높아 체중 및 신장을 이용한 지수 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자신의 키와 몸무게를 아래의 식에 몸무게를 넣어서 계산하면 나의 BMI지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구글

 

출처:구글

 

 

초기 증상 없는... 대장암 예방하려면...

 

 

출처:구글

 

 

대장암과 직장암은 모두 대장에서 발생하기에 대장암으로 분류됩니다. 국내에서 대장암이 꾸준히 증가하는 이유는 "서구화된 식사로 육류와 지방 섭취가 증가했고, 과음, 운동부족과 이로 인한 비만과 대장암이 잘 발생됩니다.

 

 

국내의 대장암은 60세 이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앞으로 발생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대장암도 예방이 최선입니다. 나이, 희귀 유전 증후군, 가족력 등 상당수 위험인자는 어쩔 수 없지만,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적인 대장암 검진이 필요합니다. 

 

 

1. 하루 30분 이상 운동으로 비만을 예방한다!

 

신체 활동량이 많은 경우 대장암 발생을 약 30~40% 정도 낮출 수 있습니다. 반대로 육체적 활동량이 적을수록 결장암의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알려졌습니다. 비만이 대장암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총칼로리가 높을수록 대장암의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것이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특히 지방은 대장 점막을 자극하는 담즙산의 분비를 증가시킬 뿐 아니라 장내 세균에 위해 발암물질로 바뀌어 대장 상피를 비정상적으로 성장하게 합니다. 사람마다, 인종마다, 각각 체격의 차이가 있지만, 보편적으로 여성은 34인치 이하, 남성은 40.1인치 이하로 유지하도록 합니다. 

 

 

2.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을 먹는다!

 

식이섬유 섭취는 대장암의 위험도를 43~50% 정도 낮추며, 곡류나 과일 급원의 식이섬유보다는 채소를 통한 식이섬유 섭취량 증가 시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섬유소는 대장의 내용물을 희석하고,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이며, 대변의 부피를 늘리는 작용을 합니다.

 

 

3. 붉은 육류 및 육가공품 섭취를 제한한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붉은 고기의 섭취가 대장암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이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 밝혀지고 있습니다. 또한, 햄, 소시지 등품의 육가공품과 팝콘, 감자튀김, 라면, 피자 등의 트랜스지방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으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의미 있게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만일 육가공품을 섭취할 경우, 아주 적게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4. 칼슘을 섭취한다!

 

칼슘 섭취(적당량)도 대장암의 위험도를 낮춥니다. 칼슘은 담즙산, 지방산과 결합함으로써 이들이 대장 상피세포에 유해하게 작용하는 것을 막는다고 알려졌습니다. 멸치, 우유, 유제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하루 1000mg 이내의 칼슘 보충제 섭취를 권장합니다.

 

 

5. 금연, 금주를 한다!

 

과도한 음주를 할 경우에 직장암의 위험을 키우며, 흡연은 대장 선종과 대장암의 위험도를 모두 증가시킵니다. 음주량을 1주일에 여성은 7잔 이하, 남성은 14잔 이하로 제한하면서 흡연, 간접 흡현을 모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정기적인 대장암 검진을 받는다!

 

대장암은 대장암의 씨앗인 용종에서 대부분 시작하기 때문에 용종이 작을 때 대장 내시경으로 조기에 발견해 제거하는 것이 현재 가장 확실한 대장암 예방법입니다. 3~5년마다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으며, 혹시 대장암이 발생하 더하도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7. 끝으로... 대장암의 주된 증상!

 

i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 지거나, 변 보는 횟수가 변하는 등의 배변습관의 변화

ii 설사, 변비 또는 배변 후 후 증기(변이 남는 느낌)

iii 혈변(선홍색 또는 검붉은색) 또는 점액변

iiii 예전보다 가늘어진 변

iiiii 복부 불편감(복통, 복부팽만)

iiiiii 체중이나 근력의 감소

iiiiiii 피로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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