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돈#건강#경제#money#health

에어컨을 하루 종일 틀어도, 전기 요금을 아낄 수 있다?

by 생각이 현실 2022. 6. 24.
728x90
반응형
SMALL

에어컨을 틀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것...

요즘 급격히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장마까지 이어지고, 그러므로 습한 기운이 나를 감싸고 있고, 습도가 높아지니, 몸이 끈적끈적하고, 6월인데 벌써 더우니, 한여름이 되면 얼마나 더 더 울지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이럴 땐 에어컨을 켜면 됩니다.

 

그러나 에어컨을 켜게 되면 걱정이 앞서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바로 에어컨 전기요금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것만 알면 에어컨 전기요금 확실하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 글을 보시고 2022년 올여름을 에어컨 바람맞으며, 시원하게 이 여름을 잘 보내 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음 편히 에어컨을 틀고, 시원하게 살면서, 전기요금을 아끼는 방법은? 크게 4가지로 요약을 하겠습니다.

1) 실외기를 확인하세요

실외기가 뜨거우면, 에너지 효율이 더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말씀드리면, 실외기만 잘 관리해도 에너지 효율을 더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 실외기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대부분에 가정집에서는, 집 밖에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기 때문에 이거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바깥에 둔 실외기가 여름에는 뙤약볕을 받아, 뜨겁게 달궈지기 때문에, 나만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며 지낼게 아니라, 바깥에 고생하는 실외기 (?)도 좀 챙겨야 실외기가 전기요금을 아껴준다는 겁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실외기에 햇볕을 막아 주는, 차양막을 설치해주거나, 은박지 돗자리를 덮어주는 것, 또는 실외기에 찬 물을 3 바가지 정도, 천천히 뿌려주며 열을 식혀주는 것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2) 에어컨 끄지 않기

전기요금을 아껴야 하는데, 에어컨을 끄지 말라니? 어쩌란 말인가? 너무 의아하게 생각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 것은 "에어컨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는 겁니다. 에어컨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i 정속형 에어컨

2010년까지 많이 사용하던 방식입니다. 즉, 2011년 이전에 구입한 에어컨은 정속형 에어컨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정속형 에어컨은 항상 최선을 대해 돌리는 에어컨입니다. 즉,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좀 쉬어도 되는데, 목표 설정에 도달을 했는데도, 계속해서 100%를 가동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전기요금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래서 정속형 에어컨은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이 5등급입니다. 효율이 나쁘다는 겁니다. 정속형 에어컨을 사용하신다면, 일정 간격을 두고, 에어컨을 껐다, 켰다, 반복하시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처음 2시간은 강하게 틀었다가, 시원해지면, 다음 2시간은 에어컨을 끄는 방식으로 반복하는 겁니다.

이렇게 2시간마다 켰다, 껐다, 반복한 경우, 12시간 내내 트러 놓을 때 보다, 전기요금이 무려 70%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ii 인버터형 에어컨

2010년 이후에 생산된 에어컨 방식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가정집에서, 이 인버터형 에어컨을 사용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10년 이내에 에어컨을 새로 구매하신 분이라면, 인버터형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버터형은 껐다, 켰다 하시지 말고, 계속 켜 둬야 더 이득이라는 겁니다. 이유는, 정속형 에어컨과 다릅니다. 인버터형 에어컨은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즉, 목표 설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알아서 작동"을 멈춘다는 겁니다.

즉, 전력을 최소한으로 쓰면서, 온도를 유지하는 에어컨입니다.

그래서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이 1~3등급 이내입니다. 정속형 에어컨보다 훨 효율이 좋습니다.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껐다, 켰다, 반복을 하시면, 오히려 전력 소모가 훨씬 큽니다.

그래서 어차피 에어컨을 작동시킬 거라면, 쭉 계속 틀어 놓으시는 게,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단, 실내온도를 낮출 때에 전력을 많이 쓰는 방식이기 때문에, "파워냉방으로 에어컨을 계속 세게 틀어 놓기보다는, 희망온도에 도달한 후에는, 24도에서 26도 정도를 유지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실험을 한 결과를 살펴보면, 인버터형 에어컨을 2시간 간격으로 껐다, 켰다을 반복했을 때, 전기요금이 12,230원 이 나왔는 데에 반해, 12시간 내내 틀어 놓은 결과, 7,910원 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무려 35%의 전기요금을 절감이 되었다는 실험 결과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우리 집에 에어컨이 정속형인지, 아님 인버터형 에어컨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인버터 (INVERTER) 형 에어컨은, 에어컨에 한글로 "인버터" 또는 영어로 "inverter"라고, 쓰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1~3등급으로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단, 2018년 10월 이후 출시 제품의 경우,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기준 강화로 인해, 3등급, 4등급으로 변경되었다고 하니, 이점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선풍기도 같이 틀기

전문가들이 실험을 해보니, 에어컨을 켜놓고, 선풍기도 같이 켜 놓으면, 온도를 낮추는 시간이 20%나 단축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빠르게 시원해지고, 전력도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에어컨을 틀고, 선풍기를 돌리면서, 온도를 1도만 올려도, 전기료를 20~40%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에어컨 필터 세척하기

먼지가 필터를 막아버리면, 시원한 바람이 멀리 퍼져나가지 못해, 아무리 온도를 낮춰도, 시원해지지 않고, 전기 소모량은 더 많아진다고 합니다.

게다가 곰팡이로 인해 건강을 해칠 수 있어, 2주에 한 번씩은 필터 청소를 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AI시대에 필터를 본인이 직접 청소를 하는 것이, 말이 쉽지 얼마나 귀찮게 느껴지는 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아직까지는 에어컨이 직접 필터를 청소하는 에어컨은 없다고 하니, 2주마다 필터를 청소는 못해도, 이번 여름을 맞아서, 청소해 주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2022년 올여름은 에어컨 전기요금 걱정을 줄이시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이번 여름을 잘 견디시기 바랍니다.

단, 자연 바람이 정말 최고라는 거 다들 아실 겁니다.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