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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인데...비 오면 무릎,허리 왜 쑤실까?

by 생각이 현실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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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구글

 

비 오면... 허리, 무릎, 몸이 쑤시는 과학적 이유!

 

비가 오는 날엔 무릎이나 허리가 쑤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다들 삭신이 쑤신다"라고 호소합니다. 무릎, 고관절, 허리 등 뼈마디가 쑤시고, 붓고, 뻣뻣해지는 증상인데...

 

비 오는 날이면 더 심해짐을 느낍니다. 대부분 관절 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들인데 이유가 뭘까?

 

1) 관절 내 기압 팽창이 신경 자극

 

먼저 기압 때문입니다. 비가 오는 날은 맑은 날에 비해 저기압 상태가 됩니다.

 

대기압이 낮아지면 평소 우리 신체를 압박하는 공기의 압력도 미세하게 낮아지기 때문에 관절 안쪽 공간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됩니다.

 

이때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던 윤활액, 관절 내 조직이 팽창해 관절 주변 통증 감각 수용체를 압박하게 되는데, 신경을 자극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절염 환자가 움직일때 통증을 느끼는 건 당연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가만히 있기보다는 적당히 움직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에 무리가 없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은 통증을 줄여줄 뿐 아니라, 관절을 단련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2) 기온 저하로 인한 혈류량 감소

 

기온 저하가 원인 일 수도 있습니다. 온도는 혈류량에 영향을 끼칩니다. 대기 온도가 낮아지면 관절로 오는 혈류량이 줄어들고, 혈류량이 줄면, 염증 유발 물질이 늘어 통증이 증가합니다.

 

평소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게다가 비가 오는 날엔 실내에서 지낼 가능성이 큰데, 활동량이 줄어들면, 관절이 뻣뻣해져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비 때문에 실내에 있더라도 억지로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세로토닌 분비 감소해 통증 증가

 

심리적인 영향도 있습니다. 흐린 날엔 일조량이 감소하는데, 신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대표적으로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듭니다. 세로토닌은 통증을 전달하는 경로를 억제해 진통효과를 불러옵니다. 세로토닌 분비에 문제가 있는 우울증 환자 상당수가 통증을 호소하는 까닭입니다.

 

비가 올때 흐린 날씨는 잠자리에 들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량을 늘립니다. 기분이 평소 보다 가라앉아, 심리적으로 위축되면서 평소 약하던 부위가 더 아픈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4) 습한 날씨로 통증 증가

 

습한 날씨도 관절을 괴롭힙니다. 비가 오면 습도가 높아지는데, 이때 체내 수분의 증발량이 평소보다 줄면서, 관절 내 통증과 부종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출처:구글

 

비 오는 날씨에도 관절통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

 

위의 말씀드렸듯이 비가 오면, 기압, 기온, 심리적, 습도로 인해 무릎, 허리, 등 관절이 아픈 이유에 대해서 과학적인 이유로 말씀드렸고, 이제 비 오는 즉, 궂은 날씨에도 관절통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신체를 따뜻하게 유지하기

 

외부 기온에 따라 체온이 내려가지 않도록 실내 온도를 적절히 유지해야 합니다.

 

아무리 덥더라도, "따뜻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온수로 샤워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너무 덥다면 미지근한 물도 괜찮습니다. 더불어, 장마철에는 실내 습도가 40~50%, 실내온도는 26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활동량 늘리기

 

관절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관절통에 위축돼서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도리어 관절이 경직될 수 있습니다. 이때 스트레칭으로 신체를 풀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물론, 증상이 악화될 정도의 무리한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가벼운 요가나 필라테스, 수영과 같은 운동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관절염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무릎의 아픈 부위를 잘 마사지해주며, 평지를 빠르게 걷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또한, "맨몸으로 의자를 잡고,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것도 대퇴근육을 강화하는 방법"입니다.

 

3) 수분 공급량 유지하기

 

체내 수분이 부족해서 탈수 증세가 나타나면, 통증에 대한 민감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분 공급량을 적절히 유지해야 합니다. 물만 많이 마셔주어도 충분하기 때문에 잊지 말고 수분 섭취를 일상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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