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살이라도 젊은 피부를 유지하려면...
우리는 왜 주름살이 생기고, 피부 노화가 왜 일어날까요? 한 살이라도 젊어 보이고 싶은데, 마음처럼 맘대로 안되지 않나요? 주근깨, 기미, 피부 트러블 등 관리하려면, 돈도 많이 들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럼 이 모든 원인이 뭘까요? 그것은 바로 자외선 때문입니다.
그럼 우리는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하는데, 남성분들은 귀찮아서 많이 안 바릅니다. 여성분들도 간혹 바르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 피부과 의사들이 바르는 것 중에 1순위가 선크림입니다. 그래서 제가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하는 이유를 적어 보겠습니다.
자외선에 대해서...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A, B, C 총 3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자외선 C의 파장은 100~280nm인데, 오존층에 의해 제거되어 지구상에 도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조심해야 할 건 자외선 A와 자외선 B입니다.
90%나 차지하고 있는 자외선 A의 파장은 315~400nm이고, 여기에 노출되면 기미, 주근깨, 피부 노화를 일으킵니다. 자외선 B의 파장은 280~315nm이고, 피부를 검게 하고, 일광화상과 피부 노화, 피부암을 일으킵니다. 특히 자외선 A는 피부 아주 깊숙이 침투하기 때문에, 선크림을 꼼꼼히 발라줘야 합니다.
심지어 자외선 A는 흐린 날에도 있기 때문에, 밖을 나가지 않아도 매일 발라야 합니다. 그럼 이제 어떤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지, 골라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선크림을 사서, 발라야 하는가...
집에 있는 선크림을 보면, 또는, 검색해서 선크림을 보면, SPF와 PA가 적혀 있습니다. SPF는 피부암을 일으키는 자외선 B를 차단하고, PA(UVA) 자외선 A를 차단하는데, +가 많을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그래서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실 때는... SPF는 30 이상, PA++ 이상인 제품을 구매해야 합니다.(플러스가 많으면 좋습니다)
또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간혹 화학물질이 들어가 피부에 정말 안 좋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화학물질은...
옥시벤존, 아보벤존, 옥틸 메톡시신나메이트, 옥틸 살리실레이트, 호모 살레이트, 이 성분들은 화학물질이니, 구매 전 성분표를 확인하시고, 구매를 하시면 됩니다.
선크림 유효기간 및 바르는 부위
그리고, 작년에 쓰다 남은 선크림이 있나요? 바로 버려 주세요! 그 이유는 1년 이상 된 선크림의 경우 자외선 차단 성분이 파괴된 경우가 많고, 산패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 언제 발라야 할까요? 그리고 얼굴 어디까지 발라야 할까요?
밖에서 활동할 경우 3시간마다 발라주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이 말은 즉, 자주 바르면 좋다는 겁니다. 그리고, 통계상 피부암 발병 부위 1위가 "귀"입니다. 그러니 꼭 귀까지 발라 피부를 보호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약을 해보면은...
1. SPF 30 이상 확인하기
2. PA++ 플러스가 많은 것 확인하기
3. 선크림 꼭 바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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